블랙스완 4인조,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K-POP 걸그룹?

안녕하세요?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걸그룹이 데뷔하여 화제입니다. 오늘은 다국적 K-POP 아이돌 블랙스완 4인조 컴백 소식과 그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블랙스완 프로필

블랙스완은 사실 이전에는 "라니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라니아는 2011년에 데뷔하여 2020년까지 활동을 이어온 걸그룹입니다. 처음엔 8인조로 데뷔하였지만, 이후 9년동안 활동을하며 21명이라는 멤버가 거쳐갔을 정도로 멤버 변화가 심했습니다. 

 

라니아는 DR뮤직의 엉성한 일처리로 인해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멤버가 탈퇴했음에도 제대로 알리지 않고, 각종 활동들이 연기되거나, 기획력이 너무 부실하거나, 스케줄 공지도 제대로 안해서, 팬들은 이에 분노했습니다.

 

멤버들도 이런 소속사의 기획 능력에 지쳐서 하나 둘 씩 계속 교체되다가 결국 2020년에 남은 멤버들을 꾸려서 "블랙스완"이라는 걸그룹을 탄생시켰습니다.

 

 

다만 기존에 가장 오래 멤버로 활동한 "혜미"가 탈퇴하고,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멤버를 영입했다가, 한국인 멤버들이 다시 나가고, 또 다른 외국인 멤버 "레아"가 나가면서, 이번에 결국 4인조로 컴백하게 됐습니다.

 

 

현재 남은 멤버는 가나 출생의 벨기에 국적의 파투, 미국 국적의 엔비, 독일 국적으 가비, 인도 국적의 스리야입니다.

 

2. 블랙스완 컴백

블랙스완은 19일 "댓 카르마"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약 1년 6개월만의 컴백으로, 현 K-POP에서 전원이 외국인인 유일한 그룹입니다. 이번 신곡은 소속사 소개로는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역동적 댄스의 곡"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한편 "엔비는 2023년 인도 하키 월드컵 축하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스리야"는 인도 출신 첫 케이팝 걸그룹 진출 사례로, 오디션에 합격 직후 "구글 인디아", "코크 스튜디오", "스카이백스"등 인도 내 유명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예 국내 시장보단 해외 시장을 노리는 듯 합니다. 이번엔 좋은 운영 능력과 좋은 음악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블랙스완 컴백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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