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기부, 새로운 골프 여신의 등장

안녕하세요 박세리에 이은 골프 스타 "전인지"님이 LGPA 첫 홀인원 기념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은 가장 의미있었던 기부라고 밝혔습니다.

 

1. 전인지

전인지님은 군산 출신으로 94년생 만 28세입니다. 그녀는 2012년에 입회해서 15년 역대 7번째 1위를 4관왕에 달성했습니다. 이후에는 LPGA로 넘어가 메이저 1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제2의 박세리라 불리는 이유는, 2016년에 LPGA 첫 승과 2승째를 모두 메이저 우승으로 채웠는데, 이러한 기록이 한국에서는 박세리님 다음으로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골프 실력이 굉장히 대단해서 통산 전적 15승 중에서 절반 이상이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메이저 퀸"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습니다.

 

 

 

2. 전인지 기부

 

이러한 전인지 님이 LPGA투어 진출 후 첫 홀인원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그녀는 올해 첫 세계적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홀인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홀인원은 정말 뜻 깊은데, 왜냐하면 17번 홀 자체가 100만 달러의 기부금이 걸려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전인지 님이 17번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했기에, 대회 스폰서인 셰브론이 1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전인지님이 홀인원을 해낸 것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다만, 기존에는 전부 KLPGA에서 이뤄졌기에, 이번 홀인원이 LPGA투어에서의 첫 홀인원이라 뜻깊습니다.

 

전인지님은 홀인원 후에 "홀인원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건 맞지만, 내일이 있다는 마음으로 이를 절제하고 치니깐, 오히려 홀인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덧붙여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오늘도 한국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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