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신곡 "프레시맨" 후기

안녕하세요? 가수 페퍼톤스가 깜짝 신곡을 발표하여 화제입니다. 22년 9월에 7집 정규를 낸 뒤 약 반년만에 출시를 했습니다. 오늘은 페퍼톤스에 대한 정리와 신곡 후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1. 페퍼톤스 그들은 누구?

페퍼톤스는 04년에 데뷔한, 무려 19년차 밴드 듀오입니다. 페퍼톤스의 멤버는 신재평과 이장원으로 이뤄져있는데, 둘 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의 천재들입니다.

 

둘이 밴드를 시작했던 이유는, "심심해서"였습니다. 단순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시작했던 것이, 19년째 이어져 온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많은 우울들을 치료하고자 밝은 노래들을 많이 냈고,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면 굉장히 밝습니다.

 

 

 

 

예능에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둘 다 굉장히 웃깁니다. 특히 이장원님은 우아한데 너무 웃깁니다. 문제적 남자,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이끌었습니다. 최근엔 둘이 유퀴즈에 나와 꽤 좋은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페퍼톤스의 유래 또한 시트콤입니다. 둘이 한때는 "후추"처럼 자극을 주는 인생의 조미료 같은 밴드라고 하였으나, 나중에 밝힌 바로는 "페퍼민트"를 착각한 신재평님이 잘못 지었다고 합니다. 

 

 

인디밴드 치고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 노래를 수상했을 정도로, 나름 매니아 층이 많고, 노래도 좋습니다. 아래에 노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2. 프레시맨 후기

 

이번 앨범 프레시맨은, 정규 7집 이후 약 6개월 만에 출시한 곡입니다. 페퍼톤스의 모토가 "우울증을 위해 노래하는 밴드"인만큼 대부분의 노래가 분위기가 밝습니다. 

 

 

 

하지만 지난 7집만큼은 달랐습니다.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사회의 혼란과 어두움을 묘사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갔습니다.

 

 

이번 프레시맨은, 이전의 페퍼톤스의 밝은 분위기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신재평님이 음악 감독을 맡았던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 잠깐 나왔고,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불렀다가 팬들의 요청으로 정식 음원까지 낸 곡입니다.페퍼톤스의 후라이의 꿈 같은 노래랄까요? 

 

 

프레시맨의 노래 제목에 맞게, 새로운 출발의 설렘과 떨림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둘은 교복을 입고, 많은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동시에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파워풀한 보컬,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가 가장 특징인 곡입니다. 여름에 바닷 바람 맞으면서 드라이브 할 때 틀기 좋을 것 같습니다. 프레시맨으로 내일 하루를 시작하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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