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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넷플릭스 오리지널, 밀리터리 드라마

2023. 1. 8.

출처: 넷플릭스

1.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는 21년 8월 27일에 공개됐다. 총 6부작으로, 300분 분량을 가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탈영병을 추격하는 군탈체포조 "D.P"를 소재로 한다. 시즌 1의 배경은 2014년이다. 첫 화에서는 주인공 "준호"(정해인)가 자대배치 후 첫 임무를 수행하는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다만 첫 임무를 실패하게 되고, 자책을 많이 하게 된다. 2화에선 또 다른 주연, "호열"(구교환)이 등장한다. "호열"은 "준호"의 선임이 되어 함께 처음으로 임무를 나간다. 이 과정에서 노하우를 많이 제공하며, 결과적으론 2화, 3화 모두 임무에 성공한다.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는 4화부터 다시 시작된다. 4화 마지막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같은 부대 선임 "석봉"(조현철)이 탈영한 것이다. 5화부터는 "석봉"을 쫓게 된다. 부대에서 많은 부조리를 당한 "석봉"은 "장수"(신승호)에게 복수하고자 탈영했다. 이를 말리기 위한 사투가 5~6화에 지속된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공감할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졌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힘든 환경이다. 이런 환경을 모두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 깊은 드라마이다. 재미와 의미가 공존하는 드라마 <D.P>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2. 시청자들의 평가

본 드라마는 대한민국 군대의 명과 암을 담은 작품이다. 현실성이 뛰어나 좋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연출력, 시원한 액션신이 모여 엄청난 몰입감을 유도한다. 특히나 뛰어난 묘사력으로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그렇다고 남성들에게만 공감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도 몰입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밀리터리 드라마 중에서 군대 내부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은 것도 인상 깊었다. 단순히 군대 내의 부조리를 넘어 다양한 갈등과 이슈를 폭 넓게 조명하였다는 평도 있다. 해외에서도 일반 시청자들은 작품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지 못하겠다는 평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그 동안 "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같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로 군대를 접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한국 군대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묘사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드라마 <D.P>의 현실성이 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국방부에서는 공개적으로 드라마에 대한 난색을 표했다. 국제적으로 흥행하며 대한민국 군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졌기 때문이다. 정치권의 유명 인사들도 드라마를 재밌게 봤다고 한다. 드라마의 현실성이 누군가에겐 불편함을, 누군가에겐 공감을 자아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흥행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과 아픔을 알린 점에선 높게 평가한다.

3. 여담

드라마 주연 중 하나인 배우 "김성균"과 특별 출연 배우 "고경표"는 6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만났다. "준호"역을 맡은 배우 "정해인" 또한 그 작품에 출현했다. 이 배우는 다른 드라마에서도 군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또 다른 주연 "구교환" 배우 역시 군대에서 대위 역할을 맡은 적 있다.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는 "신승호"였다. 그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우 현실적인 연기를 구현한 것이다. 그의 연기를 보며 군대에서의 아픔을 떠올린 남자들이 많았다. 그의 현실적인 연기가 가능했던 이유는, 이 배우가 체육 전공자라는 점이 크다. 체육 대학도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촬영 장소에 대한 여담도 많다. 어떤 이들은 폐교를 개조해 촬영한 것 같다고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체된 사단의 실제 예하 부대에서 촬영하였다고 한다. 배경의 역사가 현실성을 더해준 듯하다. 아쉽지만 이제 병사는 군탈체포조 "D.P"로 뽑지 않는다고 한다. 드라마가 공개된 후 거의 바로 개정되었다고 한다. 수사와 체포는 전문적인 영역이기에 병사보다는 직업 군인, 간부를 고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현실에도 영향을 준 듯하다. 이렇게 많은 여담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는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다. 현재 촬영까지 끝났으며, 23년 방영을 앞두고 있다. 과연 어떤 스토리가 나올까? 어떤 영향력을 다시 한번 줄까? 여러모로 기대되는 작품, 시즌1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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