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너립니다. 최근 가수 장윤정님이 생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는데요, 이에 대한 왈가왈부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그동안의 기부 행적들까지 찾아보고, 논란까지 정리했으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1. 어느 곳에 기부했을까?
장윤정님이 기부한 곳은 밀알복지재단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지위를 부여 받아서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
습니다. 즉, 장윤정님은 취약계층 장애아동 가정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것입니다.
2. 기존의 선행 흔적
장윤정님의 기부 활동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1년 어린이날을 맞아서도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1년 12월엔 장애아동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 도경완님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후원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암투병중인 후배 (박서진님)의 어머니를 위해 병원비를 기부하고, 경로당에 안마의자 쾌척,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 기부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참 대단하죠?
3. 논란
다만 장윤정님의 선행에 대해 다른 말도 많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논란은, 가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장윤정님이 피해자인 점을 미리 밝힙니다. 이는 장윤정의 통장 관리를 하던 어머니와 남동생이 그녀가 벌어온 10년간의 벌이를 모두 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모친과 남동생은 뻔뻔한 태도로 "내가 안썼으면 그대로 돈이 있었는데 그게 낭비 아니냐? 가족의 돈을 쓰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냐?"라며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선행 소식을 보며 지금도 그들은 "차라리 나한테 주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말이 나오는 것은, 선택적인 기부 활동입니다. 물론 기부는 강요가 아니고 선택이지만, 많은 유명 인사들이 튀르키예에 기부를 한 것을 공식화한 반면, 포항 지진 당시에는 기부를 했던 장윤정님이 이번에는 조용해서 일각에서 선택적으로만 기부를 하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연히 기부는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고,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말들이 참 안타깝습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그런 생각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장윤정님의 기부 사실과, 그간의 행적과 논란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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