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그래픽 드라이버와, 윈도우 시스템이 종종 충돌하여서 다중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확장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포맷 후 혹은 window 업데이트 후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저도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한 후에 발생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확장 안됨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더블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디스플레이 복제"보다는 "확장"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때, 디스플레이 확장이 안된다면 우선 window 키와 P를 동시에 눌러보세요.
이때 "PC를 다른 화면에 표시할 수 없습니다.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거나 다른 비디오 카드를 사용하세요"라고 뜬다면 내장 그래픽이 인식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주로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둘 다 사용하는 노트북에서, 내장 그래픽을 인식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래 내용을 천천히 따라 한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장치 관리자 확인
이에 대한 확증을 얻기 위해서는 "장치 관리자"에 접속해 줍니다. 왼쪽 하단 윈도우 모양 옆에 검색 창에 "장치 관리자" (띄어쓰기 주의)를 검색해 주세요.
여기서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더블 클릭해주면, 현재 윈도우에서 인식 중인 그래픽 드라이브가 무엇인지 뜹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인텔 내장그래픽"과 "외장 그래픽" (주로 엔비디아)가 동시에 나와야 합니다.
만약 여기서 "인텔"이 뜨지 않고, "Microsoft 기본 디스플레이 어댑터"가 뜨면, 인텔의 내장 그래픽이 인식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3. 해결 방법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됩니다. 이는 하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면, "우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눌러주세요. 설치가 완료될 경우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됩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을 경우 설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재부팅까지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장치 관리자"에 접속하길 바랍니다. Microsoft가 아닌 Intel이 나와있다면 정상적으로 설치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제 Window + P를 누르면 확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가 이거 하나 해결하겠다고 열심히 검색하면서 두시간이나 사용했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귀한 시간 절약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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