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해의 골 수상! 부진 아니었어?

 

축구 스타 손흥민님이 올해의 골을 수상했습니다. 2020년 70m 드리블로 올해의 골을 넣은 후 2년만에 다시 취득했습니다.요즘 선발 출전도 줄어들고, 출전하더라도 골을 잘 못넣어서 부진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 우선은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1. "올해의 골"이 뭔데?

 

올해의 골이란, 23년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주는 5개의 주요 상 중 하나입니다. 런던 풋볼 어워즈란,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총 16개의 팀에 대해서 올해의 선수와, 최고의 감독, 최고의 플레이어, 최고의 골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영국이 축구의 기원지이고,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에 아스날, 첼시, 토트넘 등 다양한 명실 상부한 프로 리그팀이 많으므로 명예가 깊은 상입니다.

 

 

손흥민님은 19년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력과, 20년에 올해의 골에 선정되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벌써 공식적으로 3번의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현지에서는 "당연히 손흥민이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후보로 거론되었던 다른 선수들은 "마이클 올리세", "이스마일라 사르", "라우라 빈로이터"등이 있었습니다.

 

 

2. 손흥민 부진 아니었어?

손흥민님은 요즘 주전 출전 회수도 줄어들고, 경기력도 좋지 않아서 팬들이 부진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주전 출전을 안한 이유는 단순히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지만, 국내외 팬들은 걱정이 앞선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부진을 들은 사람들 중 이번 수상이 의아하신 분들이 있을텐데, 사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작년의 경기를 기준으로 수상합니다.

 

 

즉, 올해 받은 수상은 작년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골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손흥민님은 작년 9월에 레스터와의 EPL 8라운드에서 득점을 얻은 것을 계기로 수상을 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벤탄쿠르에게 패스받은 공을 패널티 박스까지 끌고 가 감아 차기로 당시 EPL 시즌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무엇보다 당일 경기에서 폼이 좋았는지, 해트트릭을 성공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금은 잠깐 쉬어가는 시간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님의 저서에 나온 것처럼 실력보다는 행복하게 오래오래 축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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