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 이후, 가장 유명한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했습니다. 첫번째 강의의 후기는 "생각보다 빡세지만, 매우 알차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월부닷컴" 커리큘럼
"월부 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정식 커리큘럼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1단계인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였습니다.
원래는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려고 했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부득이하게 중급을 수강하게 됐습니다.
2. 열반스쿨 중급반 후기
중급반은 총 4주동안 진행되고, 각 주차마다 강사 한 분씩 번갈아가며 강의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 강의...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한 주차당 들어야 되는 강의가 총 6시간입니다. 교재의 양도 200pg에 달할 정도로 매우 방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강의에서 과제도 내주기에, 생각보다 시간이 매우 촉박합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에서의 과제는 "독서 및 후기"와 "강의 수강 및 후기 남기기"입니다. 여기서 후기는 단순히 내용 요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느낀점과 나의 인생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3. 1주일 동안 해야할 일
1주일 동안 과제로 해야할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강의 6시간 완강하기
2) 강의 후기 작성하기
3) 책 1권 독서하기
4) 책 후기 남기기
5) 조 모임 참석하기 (대략 2~3시간 소요)
생각보다 1주일 간 전부 다 하기 위해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출,퇴근 길과 점심시간에 틈틈히 책을 읽고, 퇴근 후에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독서를 마무리 한 뒤, 강의와 독서 후기를 남겼습니다.
4. 총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알찹니다. 6시간의 강의 중에서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중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정도입니다. 집중해서 듣다 보면, 놓칠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시간이 정말 금방 갑니다.
특히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 1강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적인 지식과, 지방 투자와 수도권 투자의 차이점, 현 상황에 맞춰 소액 투자가 가능한 로드맵 등을 제시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흔히 말하는 삽질을 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저에게 네비게이션이 되는 듯한 강의였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모르는데 무식하게 덤비기 전에, 어느 도로로 가야할 지 안내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조금 힘들고 벅차긴 했지만,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 강의만으로 바뀌는 것은 전혀 없겠지만, 앞으로의 투자 인생에 있어서 큰 이정표가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 주엔 2강을 듣고 나서 또 다른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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