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수 겸 배우 임창정님이 26일 "더 시즌스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과거 은퇴 발언을 재조명했습니다. 오늘은 과거 임창정 은퇴 발언 소식과 그에 대한 프로필을 정리했습니다.
1. 임창정 그는 누구?
임창정님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73년에 태어나 90년 영화 "남부군"의 배우로 먼저 데뷔를 하였고, 95년에 "이미나에게로"를 통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가수로 데뷔한지 28년이 넘은 것입니다. 굉장히 롱런한 가수이며, 아직까지 젊은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몇 안되는 원로 가수들 중 하나입니다.
그는 2006년 11살 연하의 골퍼와 결혼하여 아들 셋을 낳았으나 7년만에 이혼 후, 17년에 서하얀님과 재혼하여 다시 또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현재는 다섯명의 아들을 서하얀님과 키우고 있다고합니다.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시대에 아이 5명이라니 애국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2. 과거 은퇴 발언
가수로도, 배우로도 큰 성공을 거둔 그가 돌연 2003년 은퇴 발언을 선언했습니다.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의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위대한 유산',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가수 은퇴 이유는 "연기가 너무 좋아서"였습니다. 정말 멋있지 않나요? 본인의 일이 너무 좋아서, 두가지 일을 병행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본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은퇴를 선언한지 6년 뒤인 09년에 다시 가수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1년마다 앨범을 내며, "내가 저지른 사랑", "흔한 노래"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습니다. 이번에도 "멍청이"라는 곡으로 다시 컴백하였습니다.
3. 박재범 은퇴 만류
어제 더 시즌스에서 임창정은, 박재범과의 토크 중 과거 은퇴 발언 이후 하루만에 후회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박재범이 은퇴에 대한 고민은 본인도 항상 있다며 공감했습니다.
이에 임창정님은 박재범님의 은퇴를 극구 만류하며, 그거 신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은퇴를 번복했던 진심어린 조언을 했던 것입니다.
"은퇴 하겠다고 말만 하고, 지금 여기 있잖아요"라는 임창정의 말이 진심으로 와닿았습니다.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은 모두가 있지만, 막상 살다보면 그냥 계속 그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떠나고 싶지 않은 것 아닐까요?
한편 이러한 임창정의 조언에 박재범님도 "선배님의 말씀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조언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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