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종목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조작과 세력에 대한 의심이 팽배합니다. 음모론과 같았던 이야기가 현실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창정"님의 주가 조작 논란과, 이와 연루된 기업, 주가 조작 방식, 진짜 배후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임창정 주가 조작 논란
최근 "삼천리"와 "대성홀딩스"의 주가가 연일 비이상적인 하락을 보여주며, 주가 조작 의혹이 나왔고, 이에 대해 가수이자 배우 임창정 님이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퍼졌습니다.
임창정 님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본인도 피해자이며, 3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맡겼지만 전부 다 잃었다며 억울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 당국의 수사로 인해서 주가 조작 방식에 대한 구체적 방법과, 범인들에 대해 윤곽이 잡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 정지 명령을 받은 피의자는 10명입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나 나오던 "뉴데이터 테크놀로지"와 같은 사태가, 2023년에 또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또한 연일 언론에 따르면 추가 피해 연예인들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2. 주가 조작 연류 기업
주가 조작에 연루되었던 기업들은, 조작단들이 금감원의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을 듣자 대량의 매도 물량을 던져서 연일 하한가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대략 8곳 정도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 실제로 주가 조작으로 판단된 기업은 총 6곳이라고 합니다.
하한가를 맞은 종목은 앞서 언급한 두 종목 이외에도 "선광", "세방", "서울가스",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이 있습니다.
3. 주가 조작 방식
가장 먼저 연예인이나, 일부 의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습니다. 세력이 가진 자본들과 투자받은 자본을 더해서 유동 물량이 적은 주식을 천천히 매수해서 가격을 끌어올립니다.
이러한 수익률을 보여주면 연예인과 의사들은 주변 지인들에게도 이를 소개하게 되고, 이를 반복해서 자금을 끌어모으게 됩니다.
추가된 자본은 다시 주가를 올리는 데 사용되고, 천천히 하루에 1%도 안되게 3년 동안 주가를 상승시켜서 법적인 제재의 눈을 피했다고 합니다.
또한 투자자 본인의 명의로 된 계좌를, 그 사람의 IP로 직접 만들어서 금융 감독원의 눈을 속이는 기술적 정밀함도 챙겼다고 합니다. 20년 전 새롬기술 사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주가 조작 기법이 정밀해진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기법은 아래 뉴스 영상 참고 부탁드립니다.
4. 진짜 배후는 따로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저는 이와 같은 사태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술은 점점 더 정교해져 갈 것이며, 이번과 같이 피해자들이 반드시 또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진짜 세력들과 배후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번 사태의 진범은 따로 있으며, 이들이 존재하는 한 더 치밀한 방법으로 똑같은 사태가 발생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세력은 기업의 회장님들이나 명동 사채업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앞잡이들을 내세우고, 연예인들과 같은 스피커들을 만들어서 본인들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유튜버 "전인구경제연구소" 님의 하기 영상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전수 조사에 착수해서 이들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는 한, 똑같은 사태가 발생하여 피해자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꼭 끝까지 조사에 착수해서, 앞잡이들 뿐 아니라 전체 사기꾼들이 다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책으로는,,, 내가 직접 공부해서 투자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빠르게 부자 된다는 말과, 너무 쉽다고 느껴질 정도의 수익률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본인이 판단해서 본인 스스로 감내하는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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